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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읽고 있는 책이 있다. "인생은 실전이다"라는 책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는 것 같다. 

     

    그중, 힘든 경험이 우리에게 남기는 의미에 대해 책의 내용과 나의 생각을 함께 적어보려고 한다.

     

     

    인생의 고비

     

    살아가면서 힘든 인생의 고비를 누구나 경험하기 마련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평생 겪지 않을 인생의 쓴맛을 경험하기도 한다.

     

    주변에서 가장 친한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기도 하고 운이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사고를 당하기도 한다.

     

    두 개의 예시를 모두 겪은 나는 참 운이 없는 것일까? 이러한 최악의 상황을 겪지 않으면 좋겠지만 생각지도 못하는 풍파가 닥쳐온다.

     

    그러한 풍파가 다가올 것을 미리 알면 좋겠지만 절대 알 수 없기에 속수무책으로 닥친 힘든 상황을 견디고 이겨내야 한다.

     

    극도로 힘든 경험은 과연 인생에 있어서 어떤 영향을 줄까?

     

     좌절과 자존감 상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나 저 밑바닥까지 갔다 왔어! 지금은 잘 이겨냈고 이렇게 성공했지!'라고 말한다.

     

    밑바닥의 정도를 잣대로 딱 정하긴 어렵지만 가혹한 현실에서는 그 바닥이란 것은 우리가 알 수 없는 높고도 험한 깊이의 것일지도 모른다.

     

    바닥까지의 떨어지는 순간은 그것을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안다. 정말 괴롭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

     

    누가 나를 대신해서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로지 정신력으로 버텨야 한다.

     

    미지의 바닥을 보고 난 후엔 더 이상 아래로 추락할 것이 없기 때문에 바닥의 상태가 되면 정신력으로 버티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 정신과 치료를 받기 일쑤이고 극한의 죽음의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단, 누군가 긍정적 시너지를 줄 따듯한 내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정신의 끈을 놓지 않고 하나씩 다시 올라갈 수 있으리라.

     

    바닥으로 떨어질 때의 속도보다 올라가는 속도가 더디기는 하지만 견디고 이겨내면 다시 내 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불확실한 미래의 대비

     

    누구나 힘든 고통은 피하고 싶을 것이다. 모든 상황을 내가 미리 알고 대처해서 피할 수 있는 것들도 많겠지만 인생의 길은 그리 순탄하지는 않은 것 같다.

     

    불행으로 닥치는 일들이 고통이기도 하지만 때론 긍정적인 상황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환기를 시키느라 문을 열어 두었는데 비바람이 쳐서 집안으로 비가 들이닥치면 날씨를 미리 예상하고 창문을 닫아놓으면 다시 집안으로 비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예방하는 것처럼 말이다.

     

     

     인생은 정말 실전이다.

     

     

    힘든 경험이 우리에게 좌절과 자존감 상실, 불확실한 미래를 남길지라도 앞을 보고 힘든 경험을 발판으로 일어서다 보면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할 수 있고 스스로 자존감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참고문헌: 인생은 실전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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